갈라인터내셔널에서 전개하는 컴포트 슈즈 멀티샵 ‘TWC(THE WALKING COMPANY)’는 지난 6월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처음 선보였다.2020년 수입화 시장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고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가치있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시장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1991년 미국에서 시작한 TWC는 미국에서만 20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컴포트 편집샵이다. 국내에서는 갈라인터내셔널이 하반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올해 11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컴포트 멀티 브랜드샵인 TWC 매장에서는 유럽 및 미국의 총 6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컴포트화 브랜드 ‘제옥스(GEOX)’와 프랑스 컴포트화 브랜드 ‘메피스토(MEPHISTO)’, TWC의 PB 브랜드 ‘아베오(ABEO)’가 입점한다. 미국 클래식 정통 남화브랜드 ‘플로쉐임(FLORSHEIM)’과 ‘폴로 랄프로렌’이 입점해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중심 가격대는 20만원~30만원대다.

이 매장은 고객 발 사이즈에 맞는 컴포트 슈즈를 제공한다. 미국 컴포트화 아베오가 지원하는 3D 풋웨어 시스템을 매장마다 배치해 고객 맞춤 서비스로 차별화한다. 개인 발 타입에 따라 커스터마이즈된 3D입체형 인솔도 판매하면서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