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국 테일러모인 국제행사에서 특유의 시그니처룩 과시
엘바이엘 이유정 디자이너가 최근 대구에서 개최된 아시아주문양복연맹총회 무대에서 패션쇼를 펼쳐 9개국에서 참여한 테일러들에게 한국 패션의 진수를 알렸다.
아시아주문양복연맹총회 개막식이 개최된 지난 7월 31일과 대회기간중인 8월2일 국제패션쇼까지 총 17벌의 의상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패션쇼의 컨셉은 ‘로맨틱 시그니처(Romantic Signature)’였다. 이유정 디자이너 특유의 섬세함과 로맨틱함을 풀어내는 방법으로 엘바이엘 브랜드의 시그니처룩을 소개했다.
우아하고 여성스러우면서 럭셔리한 엘바이엘은 이날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와 모티브를 옷으로 표현했다. 마치 세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을 연상케하는 컬러와 로맨틱 무드, 디테일 등을 펼쳐놨고 짧은 시간 동안 관객들이 스토리에 집중되게 함으로써 감정이입과 환상을 꿈꾸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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