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키즈(FILA KIDS)’가 '휠라 키즈 X 어린이' 조합으로 한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휠라 키즈는 아이들의 상상을 현실로 이루는 '두들몬들(Doodle Mondle)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13세 이하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두들몬들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낙서, 그림을 응모 받은 후 선정된 작품을 디자인으로 반영해 실제 상품으로 구현한다. '낙서'를 뜻하는 두들(Doodle)과 상상 속 몬스터(Monster)의 첫 글자를 결합했다. 꿈에서 만난 몬스터를 그리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하고 재미난 작업임을 나타냈다. 아이들의 낙서라면 무엇이든 좋다는 뜻으로 유머러스하게 풀이한 '두들 이즈 뭔들'의 약자이기도 하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밑그림이 그려져 있는 휠라의 '두들링북'에 아이들이 상상력으로 덧그려 그림, 낙서를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작을 촬영 혹은 스캔해 '#휠라키즈, #두들몬들' 두 가지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휠라 키즈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면 밑그림이 들어있는 '두들링북'을 수령할 수 있다. 두들몬들 공식 페이지에서 밑그림을 다운로드 출력해 그리면 된다..휠라 키즈는 매주 당첨자를 선정해 휠라 키즈 롱패딩, 백팩, 티셔츠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두들 작품을 그리는 두들러(Doodler) 소수영 작가와 함께 응모작을 심사한다. 최종 당선작은 아이들의 놀라운 상상력과 시선이 투영된 그림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내년 상반기 휠라 키즈 의류, 슈즈 제품 디자인에 반영해 출시한다. 이후 두들몬들 쇼케이스 등을 개최, 아이들이 보내온 즐거운 상상력을 함께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추가 마련할 예정이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두들몬들 프로젝트는 아이들 각자가 지닌 꿈과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돕는 동시에 머릿속 상상력이 실체로 발현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특별한 경험 속 자존감을 높여 주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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