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쇼룸 르돔(LEDOME)은 9월 15~17일 미국 뉴욕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9 S/S 뉴욕 코트리 전시회에 참가했다. 르돔은 COINONIA(김기호) EUNJUKOH (고은주)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해 약 80여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13만 달러 이상의 현장 오더를 계약했다.
르돔을 운영하는 한국의류산업협회는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해 이번에 바이어 상담 및 신규 글로벌 바이어와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해 안정적인 수주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르돔은 브랜드별로 오더를 확정 짓지 못한 바이어와 후속 마케팅을 진행해 향후 25만 달러의 수주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르돔은 “다수의 바이어가 향후 파리, 서울 등 마케팅 장소를 정하고 추가 수주오더를 약속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르돔 쇼룸은 3층 전시장 출입구 중앙 부근의 4면 오프형 부스를 운영하면서 유리한 자리를 차지했다. 모든 부스 벽면으로 방문객 유입이 가능하도록 제품을 배치하면서 사방에서 진입하는 바이어와 상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쇼룸 르돔은 기획 쇼룸 개최를 비롯해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을 아우르는 중화권 및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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