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IT 융복합’ 선도기업으로 각광
가상 3D 의상디자인 솔루션을 보유한 클로버추얼패션(대표 오승우·부정혁)이 섬유패션산업에 정보기술(IT) 경쟁력을 접목한 모범사례로 꼽히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가상 의류 시뮬레이션 기술력을 토대로 패션에서 나아가 영화, 게임분야까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이 이 곳을 방문하고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및 활력 제공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성공 사례로 꼽았다.
클로를 사용하면 샘플 제작 기간이 평균 37일에서 5일로 줄어들어 이를 사용하는 패션기업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지금은 패션뿐만 아니라 미국 에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의 다양하고 화려한 의상을 구현하는 데까지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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