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와 지구를 더 살만하게 만든다
케이오에이(대표 유동주)는 지속가능한 브랜드 육성에 앞장서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윤리적 패션에 대한 고찰을 심도 있게 고민하는 상징적인 업체다.
윤리적 패션에 대한 본질을 진정성 있게 담은 케이오에이의 첫 번째 브랜드 ‘르 캐시미어’는 몽골에서 자연적으로 채취한 양털로만 상품을 생산한다. 모든 제품이 만들어지고 사용되기까지 전 과정에서 지구에 덜 해가 되고, 동물을 해치지 않으며, 노동자의 인권까지 존중받아야 함을 고려한다. 그리고 탄생한 제품이 그 역할을 다해 오랫동안 쓰임을 받는 것까지 생각한다. 또한 넘치는 재고로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SPA와 패션계에 경종을 울리듯 수요자 중심의 온디멘드 형태의 브랜드를 표방한다. 현재 한남동에 케이오에이만의 의지와 철학을 담은 익스피어리언스 샵을 오픈했다. 판매뿐 아니라 소재 탄생부터 채취, 완제품까지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소비가 왜 중요한지에 대한 과정을 보여주고 직접 만져보고 만드는 공정까지 볼 수 있는 매장이다.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중요성과 환경에 대한 이슈, 사회적 임팩트 확산을 도모하기 위함이다.유동주 대표는 “우리는 그 과정의 순간순간이 부끄럽지 않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브랜드를 만들며 그 가치와 특별한 경험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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