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회장, 佛마크롱 대통령과 환담
유럽에 머물며 해외시장 진출 적극 모색
패션그룹형지의 ‘까스텔바작’이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로 역수출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자체 여성복 브랜드인 ‘샤트렌’도 현지에 함께 진출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계기는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방문에 최병오 회장이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면서 마련됐다. 최병오 회장은 양국 정상회담 후 15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까스텔바작과 샤트렌을 적극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만나 환담까지 나눴다. 유럽에 머물며 해외시장 진출 적극 모색
성윤모 장관은 “한국 프랑스간 교역이 양국 경제규모에 비해 아직 87억 달러(2017년 기준)에 불과해 양국간 교역증대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2016년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인 까스텔바작을 인수했다. 프랑스의 오리진과 헤리티지가 살아 있는, 유럽에서도 명성 있는 브랜드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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