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의 온라인몰인 ‘마리오아울렛몰’은 고객 소비패턴을 고려한 고객맞춤형 컨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사이트 마케팅을 강화한다.온사이트 마케팅이란 온라인몰에 접속한 소비자의 관심사에 맞는 컨텐츠나 마케팅 메시지를 노출시켜 구매를 유도하는 기법이다. 고객을 직접 대면해 고객 취향이나 구매동선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오프라인몰 강점을 온라인몰에 그대로 적용한 것이다.
마리오아울렛은 사내 이 비즈(E-biz) 사업부에서 온사이트 시스템을 개발해 마리오아울렛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몰 방문 고객 체류시간이나 브랜드 및 상품 조회, 회원여부 등 고객 활동패턴에 맞춰 알맞은 행사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로그인 접속이 되지 않은 고객에 대해서도 추천상품, 각종 쿠폰 혜택 등 고객맞춤형 정보를 빠르게 제공한다.
마리오아울렛은 또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위해 ‘워크인사이트’ 개념을 도입했다.
워크인사이트는 무선신호를 기반으로 매장을 찾은 고객 구매 흐름을 파악하고 각종 프로모션들이 어떤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 분석하는 데 유용한 시스템이다.마리오아울렛은 워크인사이트를 통해 매출 외에 고객 방문율, 구매율 등을 관리지표로 삼는다. 이 같은 지표들이 실질적인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정량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비즈 사업부 관계자는 “마리오아울렛의 이 같은 다양한 시도들이 오프라인매장과 온라인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리오아울렛몰은 오픈 2주년을 맞아 11월 5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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