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어웨이(대표 김상훈)가 탄생시킨 '라이프워크(LifeWork)'가 9일 현대판교점 3층에 팝업 매장을 오픈 할 예정으로 업계 기대를 모은다. 지난 1일 롯데 강남점과 2일 AK수원점에 연이은 것으로 업계 전문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하반기 가장 주목할 만한 신규 브랜드로 바이어와 프레스의 관심을 집중시킨 ‘라이프워크’는 오픈과 동시에 크게 주목받았다. 더욱이 프렌치 불독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 ‘라독’의 프린트 제품들은 차별화된 브랜드 전개라는 평가다.캐릭터 ‘라독’은 '라이프워크(LifeWork)'의 대표 얼굴로 매장 내 디스플레이 요소와 다양한 상품군 접목, 과감히 시도되는 로고 프린팅과 테이핑 그래픽 기법 전개는 브랜드 전개의 확실한 차별화점이라는 것. 이는 인기 제품을 양상 시키며 벌써부터 리오더를 진행 할 정도라는 분석이다.
'라이프워크'는 롯데 강남점, AK수원점, 현대 판교점, 신세계강남점 등 주요 매장 팝업스토어 오픈을 본격화 했다. 올해 백화점 20개~30개 매장오픈을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전개에 나선 '라이프워크'는 런칭초기 캐릭터 ‘라독’을 내세우고 컬러 레인지를 좁혀 컨셉을 확고히 하는 대신 스타일을 다양하게 제안, 정돈된 라인업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기존 브랜드가 아직 시도하지 않은 세심한 디테일의 차별점과 합리적 가격대로 런칭 초기 안정적인 시장 진입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감도 기능성을 갖춘 프리미엄 소재로 완성도는 높이면서 가격대는 합리적이다. 다운 점퍼 39~49만 원대, 아우터 19~25만 원대, 후드티셔츠 8~12만원 대, 이너류 6~12만원 대로 구성됐다.
라이프워크 우주원 부장은 "스포티한 젊은 감성의10~20대 고객들에게 우리만의 캐릭터와 컬러를 바탕으로 매니아 층을 형성해 유니크한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를 목표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움을 제안할 브랜드 방향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는 바램을 전했다. 오프라인 외 자사 브랜드 온라인몰과 무신사 입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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