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慶 섬유산지 발전 이끄는 컨트롤타워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사진)가 32회 섬유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1989년 7월 대구경북섬유산업협의회로 출발, 93년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로 개칭, 96년 8월 설립허가, 2012년 4월 지금의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로 명칭을 최종 변경,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연합회는 이와는 별도로 인근에 접해있는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DTC) 운영 수탁 기관으로 선정(2014년)된데 이어 DTC(대구 텍스타일 콤플렉스)섬유박물관 개관(2015년),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 운영 수탁기관으로 재 선정(2017년)됐다. 연합회는 그동안 해외 경쟁국 조사 및 수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지역 섬유업계의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대구경북섬유산지의 생산 및 수출 고도화 사업을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추진,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수출시장 및 수출 규모를 방어해 내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국내외 섬유류 판로개척사업인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와 섬유산업 국내 판로개척 사업인 DMC를 설립, 각각 가동하며 대구경북지역 섬유공급자를 비롯 서울, 경기 지역 수요자들에게 양질의 섬유류를 공급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DMC는 국내 주요 수요시장인 서울 경기지역에 거점을 두고 수요자들이 쉽고도 빠르게 신제품을 확인하고 소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수요자와 생산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와 국내섬유산업판로개척사업(DMC)은 지난 7년간 거래 및 계약 평균 실적이 각각 8700만불, 3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