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87명에 총 5억원 지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16일 국내 유학 중인 10개국 10여명의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외국인 장학생은 서류와 면접, 학업성적, 한국문화 이해도, 대외활동 등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 외국인 장학생 지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 애정을 느끼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한국을 알리는 민간홍보대사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돼 왔다. 지금까지 총 26개 국가 87명의 학생들이 총 5억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각국의 차세대 리더들이 한국에 잘 적응하고 졸업 후 글로벌 인재로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많은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014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들여 세운 순수 문화재단이다. 국가 관계를 경제력 협력뿐 아니라 문화와 인간애를 나누는 관계로 발전시키자는 취지다. 외국인 장학생 제도를 비롯 매년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과 문화교류 및 교육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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