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프라이스’ 전략 상품군이 매출 견인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의 ‘모이몰른’은 올해 전년대비 5% 이상 성장하며 키즈 패션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북유럽 감성 패션을 제안하며 주목받고 있다. 올해 전년대비 5% 오른 840억원 매출이 예상된다. 2016년 도입한 시즌제 행사인 ‘럭키프라이스’ 전략 상품군이 매진을 기록하면서 매출을 견인했다. 럭키프라이스 상품군은 연간 총 50만장을 기획해 85%를 팔았다. 럭키프라이스 언더상하세트는 총 20만장 출시해 98% 판매된 효자 아이템이다.
상반기 봄철 페이 멜빵 스커트, 도스 상하 등이 명절 선물용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여름에는 린넨 제품, 우주복 등이 인기를 모았다. 하반기는 발열내의와 밍크 기모 라인이 출시 한 달만에 물량 60%이상을 판매했다. 패밀리 리빙카테고리 리카앤(lika&)’은 올해 제품을 대폭 확대해 선보이며 온 가족 제품으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모이몰른은 국내를 넘어 중국 시장에서도 인기다. 미니 토들러 라인과 신생아 선물세트 등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며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내년에는 부드러운 소재를 쓴 소프트앤(SOFT &) 라인은 복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130까지 사이즈를 늘리는 토들러 라인을 런칭할 예정이다. 내년 880억원 매출 목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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