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국 타오바오몰에 생방송 예정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장상만, 이하 사업단)이 바이어 라운지를 활용해 중국 온라인 시장을 공략한다. 사업단은 최근 한중 합작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크리에이트플라이와 공동으로 DDP패션몰 4층에 위치한 바이어 라운지에서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타오바오(TAOBAO)에 생방송을 진행키로 했다.크리에이트플라이는 지난 11일~15일까지 시범 방송을 했다. 12월 26일부터 내년 6월까지 본격적인 방송에 나설 계획이다. 시범 방송은 웨이상 출신의 쇼 호스트와 국내 모델이 진행했다. 웨이상(微商营销)은 웨이신이나 위챗 등 모바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유통하는 개인 자영업자를 말한다.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평화시장, 통일상가, 신평화패션타운, 패션남평화, 동평화패션타운, 광희패션몰, 벨포스트, 테크노상가 등 8개 전통시장과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 서울시설공단의 DDP패션몰 상인들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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