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수출기업과 '동행'에 역량 집중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이하 섬수협)는 2019년 총 15개의 국내외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섬수협은 유럽 미국 중국 등 특정 지역 마케팅에서 벗어나 섬유기업의 신시장을 개척하고 정부의 新남방정책에 따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베트남의 경우 내년 11월 열리는 '베트남 호치민 섬유의류 산업전(VTG 2019)'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보조금을 지원한다. 현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별도의 바이어 초청 및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섬수협 민은기 회장은 "섬수협은 섬유수출기업과의 '동행'을 미션으로 설정했다"며 "신남방정책 구현의 핵심지역인 동남아시아 거점 생산기지로 경쟁력 있는 섬유 소재를 수출할 수 있도록 미들스트림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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