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의 남성복은 ‘지이크’를 비롯 ‘파렌하이트’ 까지 총체적 리뉴얼을 단행한다. 2018년 한 해 동안 리뉴얼 작업을 한 결과물을 오는 1월 17일 대규모 패션쇼를 통해 선보인다. 테마와 로고, 포장, SI까지 새로움과 신선함으로 중무장한다.

신원 남성복의 대표주자인 ‘지이크’는 특히 DNA를 한 차원 강조함으로써 브랜드 파워를 배가한다. 2019년을 기점으로 제 2의 도약과 남성복시장의 리더로 부상하겠다는 각오여서 기대를 모은다. 지이크는 독일 태생의 완벽성을 강조한다. ‘백 투더 베이직’을 모토로 상품력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독일이 실용성을 강조한 산업디자인으로 정평이 나있는 것처럼 이러한 DNA를 남성복 지이크에 심어 글로벌감각과 정통성, 신뢰성을 배가시킨다. 신원은 최근 기동성을 배가하고 발빠른 의사결정을 위한 조직과 시스템, 자금력을 확보하고 남성복시장에서의 우위선점은 물론 소비자 충성도 재고에 매진한다.

지난 하반기에 남성복 본부 직속 통합조직으로 R&D센터를 구성한 것도 올해 지이크의 행보에 기대를 거는 이유 중 하나다. R&D센터는 소재팀, 그래픽팀, 완제품 소싱TF 팀으로 조직했고 각 팀별 전문가를 배치해 브랜드별 완벽성과 차별성을 실현하는데 일익을 담당한다. 2019년 총체적 리뉴얼을 단행한 ‘지이크’의 새로운 모습과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