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5% 늘어난 141억불
무역수지 적자는 두 배 이상 확대
작년 섬유류 수출은 140억8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한 섬유류 수출이 4년 만에 반등세로 돌아선 것이다. 수입은 12.8% 늘어난 171억4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17년 14억5200만 달러 적자였던 무역수지는 30억5600만 달러로 적자폭이 두 배 이상 확대됐다.무역수지 적자는 두 배 이상 확대
수입 1위국은 중국이었다. 우리나라는 작년 한 해 중국에서 66억1800만 달러(7.1%) 상당의 섬유류를 수입했다. 2위 베트남 수입은 44억4800만 달러(23.7%)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열린 2019 섬유패션 신년인사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국장은 “2014년 이후 떨어지기 시작했던 섬유류 수출이 작년에는 반등했다”며 “새로운 소재들이 활력을 찾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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