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된 의류 수익금 전액 기부
봉제장인들과 신진디자이너들이 협업, 제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의미있는 사례를 남겨 주목된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이 지난 ‘2018봉제장인과 신진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 판매수익금 전액을 지난 25일 청파노인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봉제장인과 신진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마포, 용산, 서대문, 은평 등 서북권 봉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며 지역 봉제업체의 일감창출과 신진의 유통업 진출과 시장경험 부여, 지역 의류 제조업체들의 브랜드 창출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 한국봉제패션협회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봉제장인과 신진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서북권 비즈니스 쇼룸을 거점으로 아이디어 제안, 작품 방향 결정, 샘플 제작 등 협업을 거쳐 작품을 완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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