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전북 전주 공장에 468억원 투입
효성첨단소재가 전북 전주의 탄소섬유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총 468억원을 투입, 탄소섬유 생산량을 2020년까지 연산 4000t으로 현재의 두 배 규모로 늘리게 된다. 효성은 미래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 받고 있는 수소·CNG차, 전심전재(고압전선 지지용 소재) 등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증설에 나서게 됐다. 산업 항공용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효성은 2007년 탄소섬유 개발에 뛰어든 뒤 최단기간인 2011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고성능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DOME)을 탄생시켰다. 2013년 5월부터 전북 전주 친환경복합산업단지에 탄소섬유 공장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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