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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사람들은 남녀 모두 몸에 압박감이 없고 입기 편한 스포츠 언더웨어를 입는다고 답했다. 여성 10명 중 6명은 기능성이 높은 스포츠 언더웨어를 입고 운동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대표 김계현)이 원더브라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남녀 745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언더웨어 착용실태 및 선택기준’에 관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에 따르면 새해 들어 일주일에 1번 이상 운동을 하는 비율이 설문 참여 자 중 73%로 높게 나타났다. 운동 시 응답자의 58%가 일반 속옷이 아닌 스포츠 언더웨어를 착용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스포츠 언더웨어를 더 많이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스포츠 언더웨어를 입는 비율이 각각 48%, 60%로 나타났다.
스포츠 언더웨어를 입는 이유는 흡한속건과 보정력, 활동성과 부상 방지 등을 위한 기능성을 1위(73%)로 꼽았다.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16%), ‘애슬레저룩 연출 등 패션을 위해 입는다(11%)’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스포츠 언더웨어를 입지 않는다고 응답한 참여자들은 ‘몸에 압박이 심하거나 입기 불편하다(41%)’를 가장 큰 이유로 뽑았다. ‘일반 언더웨어와의 큰 차이를 못 느끼겠다(27%)’, ‘가격이 비싸서(17%)’, ‘몸매 보정이 되지 않아서(12%)’ 순으로 조사됐다.
조혜선 엠코르셋 상품기획 총괄 전무는 “남녀 모두는 운동할 때 안정적으로 몸을 잡아주고 쾌적함을 제공하는 스포츠 전용 언더웨어를 입는 것이 건강과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