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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은 기능성 언더웨어 ODM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엠코르셋은 “K2그룹과 4억 5000만원 규모의 ODM 계약을 체결하고 K2그룹 브랜드 ‘와이드앵글’, ‘아이더’, ‘K2’의 남녀 기능성 언더웨어를 생산해 지난 1월 말 납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2그룹의 언더웨어 총 46개 품목에 납품했다.
이번 계약은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으로 디자인 기획 개발부터 제품 생산까지 엠코르셋이 도맡아 진행했다. K2그룹은 앞으로도 엠코르셋이 가진 언더웨어 기획 및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엠코르셋의 김계현 대표는 “자사 브랜드뿐 아니라 굵직한 글로벌 브랜드들까지 성공적으로 전개해 온 배경에는 상품 기획 단계부터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놓치지 않는 엄격한 품질관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K2그룹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협력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