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헤지스골프’가 런칭 10주년을 맞아 해외 유명디자이너 ‘이나고 쿠미코’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 제품 혁신에 나섰다.
이나고 쿠미코 CD는 일본 골프웨어 파리게이츠를 28년 동안 이끈 인물로 독창적인 패턴과 감각적 색상 활용을 통해 골프웨어 업계에서 독보적인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트래드 밋 트렌드(TRAD MEET TREND)’를 주제로 브랜드 전통성과 패션 트렌드의 조화를 이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헤지스는 고급스러운 감성을 바탕으로 소재, 디자인, 패턴, 색상 등 제품 전 영역에 걸쳐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며 패션완성도를 높인 차별화된 골프 컬렉션을 선보인다.
헤지스는 기존의 골프웨어에서 많이 쓰이던 스트레치 기능성 소재에서 나아가 캐주얼한느낌의 면 터치, 니트 기능성 원단 등으로 소재의 영역을 확대했다. 레깅스핏 팬츠, 트랙 팬츠, 사파리형 트렌치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군을 출시해 새로운 스타일을 희망하는 골퍼들의 패션욕구를 충족시킨다.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HZZS’ 패턴, 스트라이프, 도형 등을 활용한 기하학적 패턴을 적극 사용하고, 무채색 위주의 색상 외에도 초록, 노랑, 주황색 등 다채로운 색상 조합을 적용해 컬렉션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