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넥스(대표 최병구)가 올해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넓히고 온라인 판매 강화에 주력한다. 최병구 대표는 “고객 입장의 합리적 가격정책과 트렌드 변화에 맞춘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인 만큼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을 구축함에 따라 빠른 의사 결정과 실시간 고객요구에 대응할 것”이라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올해 아마넥스는 여성 아날도바시니, 예쎄 두 브랜드의 다양한 스타일과 소비자의 관점을 민첩하게 접목 시킬 수 있는 상품 전략 추구에 나선다. 특히 가두상권 전반의 침체에 따라 생계형 매장이 늘고 점 평균 매출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백화점과 아울렛 유통망 확대에 전력한다.
또한 기존 점포의 온라인 판매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조직 강화로 온오프라인 병행 성장 도모에도 주력한다. 온라인 확대와 기존 점포의 고객관리 확대 목적으로 카카오톡 등의 SNS를 적극 활용해 점포 상권 내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구매 연동 시 이벤트 및 기타서비스를 점포와 병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최 대표는 “다변화 하려는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단순 유행 아이템이 아닌 소비자 효율을 높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패션 브랜드가 생존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되고 있다. 올 한해에는 아마넥스의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넥스는 올해 여성 아날도바시니와 예쎄 두 브랜드의 유통망 270개에서 매출 650억 원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