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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여성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디자이너와 협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3년 동안(2006년~2019년 2월) 약 20여개국에 50여 유명 편집샵에 입점돼 있다.
특히 2016년부터는 매년 해외 매출이 전년대비 10%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탈리아 디자이너와 뮤지션인 산다라박 등과 협업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해외에서는 유명 편집샵과 백화점, 온라인 편집샵 입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높이고 안정적 판매처 확보에 나선다.
슈콤마보니는 2019S/S시즌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마르티나 그라셀리(Martina Graselli), 마르코 라가냐(Marco Lagana) 두 명과 함께 협업해 총 9개 스타일의 캡슐 컬렉션을 제안한다.
두 명의 디자이너들은 각각 컨템포러리, 럭셔리, 스트리트 캐주얼 디자인을 선보이는 이탈리아의 신진 아티스트이다. 슈콤마보니는 이들과 함께 ‘꽃이 피다’, ‘모던 미니멀리즘’, ‘90년대 로고 매니아’를 테마로 해 뮬, 로퍼, 샌들,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국내 오프라인 매장과 코오롱몰에서 이번달 판매를 시작했고 해외 일부 편집샵에도 추후 판매할 예정이다.
슈콤마보니는 오늘(20일) 패션 아이콘이자 뮤지션인 산다라박과 콜라보레이션을 스니커즈, 뮬, 샌들 등 5가지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 상품은 리본 디테일과 핑크 글리터, 진주 디테일을 통해 슈콤마보니와 산다라 박 개성을 담았다. S/S시즌에 어울리는 산뜻한 컬러감이 돋보인다. 패션 온라인 편집샵 육스닷컴에서 공개하고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