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랜드(대표 박성수)가 소방 가족 사기진작을 위한 119 히어로 리프레쉬 투어 지원에 나선다. 지난 3일 이랜드재단은 세종시 소재 소방청에서 우수소방관 대상, 이랜드파크 호텔&레저 사업부에서 운영 중인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국내 호텔과 리조트 시설의 숙박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식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방병순 BU장과 정문호 소방청장, 이랜드재단 정재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랜드재단 정재철 대표는 “이랜드재단은 지난 2002년부터 2018년까지 리프레쉬 투어 사업을 진행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쉼과 회복이 필요한 가정을 지원해왔다” 며 “이랜드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부분들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이랜드는 ‘소방가족 공로 리프레쉬 투어 지원’과 ‘소방 공식 휴양시설 지정’ 리프레쉬 투어 지원사업을 통해 순직 및 공상, 현직 우수소방관 가족 대상 매월 50 가정씩 국내 켄싱턴호텔 4개점과 리조트 11개 지점에서 숙박 및 조/석식을 제공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전/현직 소방가족 및 소방 관련 산하단체 임직원을 위해 켄싱턴호텔앤리조트 15개 지점을 공식 휴양시설로 정해 최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소방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랜드 임직원 대상 안전문화 교육 등을 실시하며 국민안전 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이랜드재단, 켄싱턴호텔앤리조트와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협약을 통해 소방가족 처우개선은 물론 국민 안전의식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고 전했다. 이랜드는 이 달 소방 순직 가족 50가정 대상 리프레쉬 투어 지원을 시작했다. 이는 연간 600가정 지원 예정으로 전용 예약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손쉽게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