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코드, 환경의 날 맞아 해외생산 재고 업사이클링
래코드, 환경의 날 맞아 해외생산 재고 업사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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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메리쿱’과 손잡고 재고가방 리테이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래코드’가 환경의 날을 맞아 굿네이버스 해외 협동조합 브랜드 ‘메리쿱(MERRYCOOP)’과 손잡고 해외생산 재고를 업사이클링한다.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는 메리쿱과 함께 해외생산 재고를 업사이클링하는 ‘재고가방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리테이블<사진>’을 명동성당 복합문화공간에 위치한 래코드 나눔의 공간에서 6월1일 진행했다.
메리쿱은 굿네이버스가 36개 해외 사업국의 조합과 함께 제품을 기획, 생산, 판매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지속 소득증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조합 브랜드다. 리테이블은 메리쿱이 방글라데시 협동조합을 통해 생산한 주트(JUTE: 황마)소재 가방을 업사이클링하는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주트가방은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고 브랜드 유르트의 재능 나눔으로 디자인되고 굿네이버스 방글라데시 미푸르조합에서 제작한 상품이다. 래코드는 이 조합에서 초기생산 시 마감 문제로 판매가 어려워진 주트 가방 50개를 다시 살려보는 취지의 업사이클링 리테이블을 진행한 것이다. 래코드 총괄 한경애 전무는 “이번 리테이블은 환경의 날을 맞아 래코드만의 철학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방글라데시 저소득층 여성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의 가치와 진심이 고객에게도 전달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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