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은 다문화 저소득 가정 초중고생을 위한 9천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 했다고 3일 밝혔다. 태평양물산은 지난 2012년부터 구로구의 다문화 및 저소득 가정 초중고생을 선발해 고등학교 졸업까지 매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 여건이 제한된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성공적으로 대학에 진학한 2명을 포함, 지금까지 총 12명의 학생에게 총 9천만 원의 태평양물산 결연후원 장학금이 지원됐다. 태평양물산은 ‘가정의 달’ 5월에는 ‘제8회 구로지역 환경개선 봉사활동’ 등 20여명의 태평양물산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했다.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3곳을 찾아 옥상 방수작업과 도배, 담벼락 벽화 작업 봉사활동 등을 8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태평양물산은 국내에서 이주 여성을 위한 ‘한국어 교실’을 운영 중이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해외 현지법인이 소재한 지역의 학교와 ‘1사1교’ 사업도 펼치고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