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복식변화 함께 알아보는 기획
대구섬유박물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패션영화 큐레이팅을 진행한다. 6월 26일, 29일 양일간 영화 ‘어톤먼트(Atonment)’를 감상하고 박물관 큐레이터 해설을 듣는 행사다.
어톤먼트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두 남녀의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드라마. 1930년대 영국 귀족사회의 패션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섬유박물관 상설 전시실에는 1900년 이후 복식변화를 보여주는 작품이 전시돼 있어 영화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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