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부터 1년 캐릭터 라이센스 계약
라온 순우리말 즐거움 뜻...폭발적 반응
밀앤아이· 헴펠(대표 명유석)의 밀스튜디오가 한국 고유캐릭터인 라온과 1년간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캐릭터 티셔츠를 전국 90여개 매장에 지난 7월5일 출시했다
고양이 모양의 귀여운 라온 캐릭터는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형태와 여행, 휴가 등을 테마로 다채롭게 선보여 매장 내 활기를 부여한다. 파스텔 계열의 민트와 핑크 컬러의 소프트한 감성을 최신 트렌드와 잘 어울리게 고양이 캐릭터로 가미했다. 특히 롯데 명동 영플라자를 필두로 첫 출시된 라온 티셔츠의 반응이 출시와 함께 폭발적이라 완판 매장을 중심으로 리오더에 돌입했다. 가을 시즌 신상품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유석 디자이너는 “과거에도 플레이보이와 스머프 캐릭터와의 콜라보 등을 진행해 매장 내 활기와 생동감을 불어넣은 경험이 있다. ‘즐거움’을 뜻하는 순우리말 ‘라온’이라는 캐릭터는 의미 또한 좋아 한눈에 바로 계약에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적 모티브를 중시하는 라온 캐릭터의 발전에 기여하면서 더욱 많은 국산 캐릭터가 시장에 안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젊은 1020세대들에게 인기있는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도 라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 컨셉의 다양한 컨텐츠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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