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컬처 오프라인 공간 ‘무신사 테라스’하반기 본격 진출
유스컬처 오프라인 공간 ‘무신사 테라스’하반기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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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9일 프리 오픈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대표 조만호)가 브랜드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 ‘무신사 테라스(musinsa terrace)’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에 하반기 정식 오픈한다. 무신사 테라스는 무신사가 만든 최초의 오프라인 공간이다. 온·오프라인을 연결해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단순 상품 판매 매장이 아닌 브랜드가 직접 자신만의 스토리를 고객에게 보여주고 소비자가 다채로운 브랜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전용 면적 2644㎡(800평) 규모로 라운지, 키친, 샵, 파크 총 4개 존으로 조성된다.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경의선 숲길(연트럴파크)과 홍대, 서울 도심 전체를 360도로 볼 수 있는 옥상 정원이 조화를 이룬다. 라운지는 224평 규모의 넓은 공간과 최신식 음향 및 영상 시스템을 지원해 브랜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키친 존은 ‘어웨이크 서울(AWK Seoul)’의 전문 바리스타와 쉐프가 제안하는 캐주얼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숍(shop)존은 무신사의 큐레이션 노하우를 담은 컬레버레이션 아이템과 한정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파크는 17층 높이의 탁 트인 시야를 통해 서울 도심이 보이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무신사 테라스는 지난 8~9일 프리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디스이즈네버댓 FW 2019 컬렉션 전시회(8일)와 아디다스 오즈위고 런칭 행사(8·9일) 등 무신사 인기 브랜드 행사가 진행됐다. 한문일 무신사 신규사업팀장은 “지난 10여 년 간 온라인을 주무대로 활동해오며 온라인에서의 경험을 오프라인에서 선사하고 브랜드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항상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무신사 테라스는 브랜드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하는 공간으로 트렌디한 유스 컬처 중심지가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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