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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랩(대표 민복기)의 벌커나이즈드 슈즈 브랜드 ‘엑셀시오르(EXCELSIOR)’는 지난 13,14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왓코’ 플래그십스토어에서 내년 수주회인 ‘20SS 세일즈 미팅(20SS Sales Meeting)’을 열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
20SS시즌 엑셀시오르는 ‘뉴스탤지어(NEWSTALGIA)’ 컨셉으로 새로움(New)과 과거 향수(nostalgia)를 담아 레트로와 워크웨어(Workwear) 콜라보 슈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선보인 20SS시즌 상품은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더한 81종 스큐(sku)로 소재와 패턴, 컬러를 다양화해 선보였다.
볼트 파스텔을 비롯한 힐루프가 달린 볼트 워크웨어, 신규 아웃솔을 사용한 스케이트보더, 스트리트 패션 기능을 부각한 크루저(CRUISER)라인을 볼 수 있다. 엘라스틱밴드가 있어 신고 벗기 편한 볼트온과 대만 단독 런칭해 화제가 된 샌들이 국내에서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소재는 기존 캔버스 소재와 함께 린넨 소재를 적용한 스니커즈가 시선을 끈다. 컬러는 기본 화이트와 블랙을 포함해 땅과 숲을 연상시키는 베이지와 브라운, 카키 컬러로 구성됐다. 2020년 팬톤 컬러로 주목받는 네오민트 등이 봄여름 주력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뒤축이 없는 남성 뮬 스니커즈도 선보인다. 뮬 스타일은 올해 여성 위주로 출시해 소비자 호평을 받고 있다. 통풍이 잘되고 가벼운 린넨 소재를 적용한 신발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업그레이드돼 선보인다.
홀세일 비즈니스를 위한 장인 ‘20SS 세일즈 미팅’에는 국내외 주요 유통업계 바이어와 MD 등 200여명이 방문했다. 최근 신세계 광주점을 오픈한 엑셀시오르는 현재 샵인샵을 포함한 2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베트남, 대만 등 10여개국에도 10만족 이상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