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5종 첫 출시, 국내 안착 후 해외시장 진출도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가 지난해 남성 화장품 라인 ‘헤지스 맨 룰429’을 선보인데 이어 오는 10월 첫 자체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ATHE)’를 런칭, 뷰티 사업을 확대한다.
‘아떼’는 오는 10월, 스킨케어 15종 및 메이크업 40종 등 총 55종의 제품군으로 클렌징, 안티에이징 케어, 베이직케어, 스페셜케어, 베이스, 포인트 메이크업 등 대부분의 세그먼트에 알맞은 전략 상품을 내 놓는다. 더불어 내년 초부터 상품 라인업을 지속 보강해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떼’는 비건 지향 화장품 브랜드로서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의 구축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안착한 후 향후 중국, 베트남, 태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떼’는 프랑스 비건 인증 기관인 ‘EVE(Expertise V?gane Europe)’로부터 비건 화장품 인증을 획득, 스위스 자생 식물원료를 기반으로 한 식물성 처방으로 12가지 유기물이 첨가되지 않으며 동물 실험을 전혀 하지 않는 비건 지향 화장품 브랜드이다.
비건 화장품은 현재 프랑스의 ‘EVE(Expertise V?gane Europe)’社와,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 두 곳에서만 인증 가능하다. 비건 화장품으로 인증 받기 위해서는 화장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동물 실험을 일체 하지 않는 것과 화장품의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동물성 성분 사용을 금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엄격한 기준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아떼’는 스위스 최고의 화장품 원료 연구소 ‘미벨社(Mibelle)’와의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시그니처 안티에이징’ 원료 등 스위스의 자체 원료를 확보, ‘고기능 안심처방 화장품’으로 경쟁 우위를 획득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