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븐슈즈 닻 올리고 편집샵 레어택으로 제2 도약
블루마운틴코리아의 ‘블루마운틴’은 우븐 슈즈 선구자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런칭 7년 만에 200만족을 판매했다. 이 같은 선풍적인 우븐슈즈 열풍이 국내 편집샵에 우븐 슈즈 카테고리가 생기는 역할을 했고 동업계가 같이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이 회사는 블루마운틴을 기반으로 해외 브랜드 병행수입, 슈즈 멀티샵 ‘레어택’, 해외 수출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종 브랜드 블루마운틴은 새로운 짜임의 우븐슈즈를 비롯해 사계절용 스니커즈 등 신발 라인업을 높였다. 슈즈 멀티샵 ‘레어택’은 백화점, 쇼핑몰 등에서 올해 총 20개를 운영하며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골든구스, 바스, 블루마운틴, 크록스 등 대중적인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슈즈를 주력 아이템으로 시즌에 따라 트렌디한 의류 등도 판매하며 다양화된 편집샵이다. 가성비의 저렴한 상품부터 프리미엄까지 겸비한 차별화된 매장이다.
내년에는 클락스 오리지널 라인 국내 총판권을 확보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홈쇼핑 채널 확대와 동남아 시장을 통한 수출 확대로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공기현 대표는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로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신규 디자인과 소재 개발에 매진해 패션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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