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최초로 장애인을 생각하는 옷 만들다
‘하티스트(Heartist)’는 삼성물산패션부문이 패션 대기업 중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전문 비즈니스 캐주얼로 전개중인 브랜드로 진정성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 구현에 의의를 두고 있다.
2019S/S 휠체어 장애인 전용 브랜드로 런칭한 ‘하티스트’는 기능성과 디자인, 기성복의 3박자를 두루 갖춘 비즈니스 캐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협업해 공동 연구하고 실제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백 회 착용 테스트를 걸쳐 진정성있는 전문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휠체어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디테일이 가미된 비즈니스 캐주얼 남, 여성의류를 다양하고 폭넓게 선보이고 있다. 하티스트는 사람과 패션, 공동체를 위해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치에 대해 고민했으며 이를 통해 디자인과 기능성 사이의 선택을 넘어 있는 장애인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패션을 느낄 권리를 제공하는데 의미를 뒀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몰인 SSF샵에서 판매하며 중심가격대는 기존 제품대비 30~50% 낮은 가격대로 책정했다. 품질은 자사 기존 브랜드제품과 동일하면서 사회공헌의 개념을 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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