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코트 전문 봉제로 한 우물판 장인기업
주식회사 원신은 남성 코트 분야에서 40여년 봉제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헤지스’, ‘마에스트로’, ‘캠브리지’ 등 국내 유명 브랜드가 고객사다.
CMT(브랜드 본사에서 디자인과 원단을 공급) 방식으로 남성 코트와 자켓을 만드는 봉제회사다. 업계에서는 퀄리티 높고 생산 납기 준수가 명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체 공장에서 연 6만장을 생산하고 있다.
하루 평균 250장~최대 400장까지 생산한다. 재단, 봉제, 완성 등에서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가 핏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배효섭 대표는 40여년 남성 코트 봉제 분야에서 한 길의 뚝심 경영으로 봉제 산업 발전을 이끌었다.
원신은 만승어패럴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6월 인천 자켓 공장을 인수해 회사명을 원신으로 바꾸고 남성 코트와 함께 자켓도 생산하고 있다. 원신 배효섭 대표는 “백화점 내 유명 남성 브랜드 제품은 대부분 이곳에서 생산된다”며 “원단 축률 등 불량검사는 불량 제로에 가깝고 각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 검수를 철저히 해 고품질 제품으로 납기한다”고 말했다.
원신은 앞으로 홈쇼핑을 비롯해 온라인 시장의 남성 제품 코트와 자켓 생산에 도전할 계획이다. 그는 “봉제에서 한 우물을 파 성공한 기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 성장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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