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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 노스페이스가 30일 오후 1시부터 ‘제 26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참가 선수 총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노스페이스 협찬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제 26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오는 10월 19일(토) 서울광장 특설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서울특별시,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지난 2003년에 처음 시작된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국내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매년 새로운 루트에서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국내 최정상 선수들의 스포츠클라이밍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스포츠클라이밍 축제의 장이다.
작년 대회는 2018 자카르타 하계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부문 은메달리스트인 사솔 선수(25,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와 성인 대표에 선발되자마자 월드컵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유망주 서채현 선수(16,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가 열띤 경쟁 끝에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경기는 4~5m 높이의 인공암벽을 로프를 비롯한 안전 장비 없이 오르며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볼더링’ 종목 남녀 각 부문으로, 참가 희망자는 9월 30일(월) 오후 1시부터 노스페이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0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모집 인원 남녀 총 200명 선착순 마감된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지난 2005년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중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창단, 사솔 선수 서채현 선수, 김승현 선수 등 우수한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후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도 함께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