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무대서 특유의 구조적 패션 펼친다
건축적 구조주의에 기반한 아방가르드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쿠만 유혜진(KUMANN YOO HYE JIN)'의 2020S/S컬렉션이 오는 10월 15일 오후 5시30분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선보인다.
2020봄/여름 쿠만 유혜진 컬렉션은 ‘신기루의 시간(A moment of mirage)' 이라는 컨셉으로 기억에 남을 찰나의 인상이 모드(Mode)를 통해 발현되는 순간들을 탐색한다.
쿠만 유혜진은 이번 시즌 파스텔톤의 녹색, 연보라, 핑크, 형광 연두 등 다양한 컬러와 함께 한 구조주의를 보여줄 예정이다. 맥시멀한 아방가르드를 컴포트 웨어의 트렌드에 따라 오버사이즈의 올인원, 원피스(dress)디자인 등으로 표출한다.
포멀과 캐주얼의 대비가 모호해지는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쿠만은 특유의 스트럭쳐 디자인으로 포멀과 컴포트의 경계를 넘어 셔츠 드레스와 롱 자켓, 블레이저 등 새로운 구조들로 제시하며 트렌드를 주도할 또 다른 아방가르디즘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시즌 룩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쿠만 유해진은 프랑스 파리, 독일, 멕시코 등 3개국 보그의 컬렉션 온라인 판에 소개돼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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