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협회, 디자이너브랜드 온·오프 확장 전력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중인 ‘K패션오디션’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이커머스 성장을 위한 국,내외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타오바오(Taobao) 내 왕홍 라이브 방송(쯔보)을 진행, K패션오디션 브랜드 소개 및 홍보를 펼쳐오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네이머클로딩(정문오), 두칸(최충훈), 디앤티도트(박환성), 랭앤루(박민선, 변혜정), 메인부스(원영웅), 메종미네드(박부택), 분더캄머(신혜영), 앙크1.5(김진선), 엑스페리먼트(신홍용), 오디너리피플(장형철), 참스(강요한), 카이(계한희), 51퍼센트(이원재) 등 15여개 브랜드가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판매 및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내의 경우, 지난 10월 국내 이커머스의 대표주자인 쿠팡과 손잡고 ‘스타 디자이너 브랜드샵’ 내 K패션오디션 디자이너를 입점시켰다. 현재 디앤티도트(박환성), 라이(이청청), 메인부스(원영웅), 비먼(김현정), 알에스브이피(정민호), 카이(계한희), 홀리넘버세븐(송현희)까지 총 7개 브랜드가 입점, 온라인 세일즈 지원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에는 네이버 디자인윈도 내 ‘디자이너 브랜드 테마 기획전’을 개최, 낫노잉(김시은), 니어러(최미림), 라이크재즈(박수영) 등 총 15개의 브랜드가 이커머스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얻었다. 7월에도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엘롯데(ellotte) 내 K패션오디션 디자이너 브랜드 기획전에 제이청(정재선), 랭앤루(박민선, 변혜정), 까이에(김아영) 등 14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한편,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이커머스 부상 및 ICT와 패션 비즈니스의 융합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패션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디자이너 브랜드의 오프라인 시장 확장을 넘어 온라인 성장까지 지원하기 위해 사업다각화를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