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2024년 완공 미얀마 공장 착공
한세실업, 2024년 완공 미얀마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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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장에 ‘햄스’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도입
한세실업(대표 김익환)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얀마 띨라와 경제특구(Thilawa Special Economic Zone)에서 생산법인 착공식을 가졌다. 2024년까지 총 8만4248㎡(약 2만5500평) 부지에 6000여명이 일하는 6개 동을 건립한다. 이중 깐띤 1동과 공장1개동은 내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문양원 한세실업 동남아 총괄본부장(제일 왼쪽), 전성호 재미얀마 한인회장(가운데), 조성재 한세실업 미얀마 법인장(오른쪽)이 착공식에 참여했다.
문양원 한세실업 동남아 총괄본부장(제일 왼쪽), 전성호 재미얀마 한인회장(가운데), 조성재 한세실업 미얀마 법인장(오른쪽)이 착공식에 참여했다.
모든 공장에는 한세실업의 독자 개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인 ‘햄스(HANSE Advansed Management System)’이 갖춰진다. 이번 한세 미얀마 공장에는 세계적 건축 디자이너인 스티븐 홀(Steven Hall)이 설계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빛의 건축가’로 불리는 스티븐 홀은 미극 MIT 시먼스 홀, 핀란드 키아스마 현대미술관 등을 설계한 건축계 거장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문양원 한세실업 동남아 총괄본부장, 조성재 한세실업 미얀마 법인장과 전성호 재미얀마 한인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문양원 총괄본부장은 “미얀마 생산법인 확장으로 미국뿐 아니라 유럽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세실업은 2013년 미얀마에 첫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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