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 누적회원 100만명 쇼핑몰 키운다
마리오아울렛(대표 홍성열)의 온라인 쇼핑몰인 ‘마리오몰’은 한 달에 약 180만 명 고객이 찾는 플랫폼으로 급부상했다. 마리오몰을 운영한 지 3년 만에 이뤄낸 결과다. 마리오몰의 월 방문객은 작년보다 60% 늘었다. 온라인 회원은 전년 대비 43%가 증가했다.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개인화 서비스에 따른 마리오몰의 매출 비중은 10~20% 정도로 높은 편에 속한다”며 “마리오몰을 오픈 5년 차에 누적회원 100만 명을 보유한 쇼핑몰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마리오몰은 2030세대가 주요 고객이다. 830 여개 브랜드와 약 19만 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쇼핑몰은 고객 소비 패턴 이력을 분석하고 고객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를 통한 온사이트 마케팅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마리오몰의 ‘고객 개인화 서비스’는 기존 온라인 쇼핑몰의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맞춤형 상품 소개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고객 개개인별로 자주 쇼핑하는 상품 검색어 또는 구매 패턴을 빅데이터로 정리해 동일 표본 집단의 데이터와 연동시킨다. 기술은 고객이 오랫동안 물건을 구매하지 않았더라도 그 소비자 이웃의 쇼핑 패턴을 분석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해 준다.
또한 마리오몰은 O2O 기반의 옴니 채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고객 응대에 따라 매출이 달라진다. 이를 온라인몰에 적용시킨 케이스가 마리오몰만의 온사이트 마케팅이다.
가령 온라인 고객이 특정 브랜드를 보고 있다면 해당 브랜드의 할인이나 혜택이 들어간 쿠폰을 빠르게 보여 주는 등 고객의 행동 패턴에 따라 적절한 콘텐츠를 보여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오아울렛은 마리오몰만의 특화된 마케팅 기법으로 지난 11일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마리오아울렛의 온라인 쇼핑몰 ‘마리오물’은 한 달에 약 180만명 고객이 찾는 플랫폼으로 급부상했다. 사진은 마리오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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