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주그룹의 독일태생 브랜드 ‘MCM’은 언더웨어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올해 주얼리와 함께 언더웨어 아이템을 추가하며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 2020 S/S을 맞아 미국, 독일에서 언더웨어와 라운지웨어, 슬립웨어를 오늘(9일) 공개했다. 국내는 순차적으로 MCM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MCM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언더웨어 컬렉션과 여행에 대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라운지·슬립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언더웨어 컬렉션은 디자인과 생산부터 라밸링, 포장 등 전 과정에 지속가능성을 추구한 한다. 고품질 이집트 기자 코튼(Egyptian Giza cotton)으로 제작했다.
리프, 트렁크, 브라탑 남성용과 여성용 언더웨어 제품을 선보인다. 여성용 레깅스와 크롭탑, 사이클링 쇼츠 등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 포함된다. 클래식한 화이트와 블랙 혹은 뮤트톤에 레드, 블루 색상을 사용해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이번 컬렉션의 캠페인에는 미국의 배우 겸 뮤지션인 퀸시 테일러 브라운(Quincy Taylor Brown)과 그의 친구들이 참여한다. 포토그래퍼인 일리아 립킨(Ilya Lipkin)이 현대적 관점을 바탕으로 강렬하게 구성된 안무와 눈부신 미학 그리고 촬영 현장의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표현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