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4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서는 전년대비 훨씬 늘어난 해외 거래선과 많은 바이어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PID사무국은 참가업체들 기대치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으로 영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성과 위주 행사로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섬유소재를 생산하는 렌징(LENZING)을 비롯 올해 처음 참가가 확정된 일본 이토추(ITOCHU) 등의 신규 소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중국, 인도를 중심으로 100여개의 해외 유명 회사들의 참가를 확정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전년보다 많은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업체 홍보와 함께 실질적 오더 창출 기회의 장이 되도록 준비 중이다.
PID 사무국 이정우 본부장은 “PID는 올해 19회를 맞아 세계적 규모의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PID는 3월 4일수터 6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