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단독 패션 제품 확대
올 봄 체크, 트위드처럼 무늬 있는 자켓류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홈쇼핑 브랜드들은 데일리 룩(daily look)으로 입기 좋은 캐주얼 스타일도 많이 선보인다. 컬러는 블루가 대세다. 미국 색채 연구소 ‘팬톤’이 블루를 올해의 색으로 발표했다. 이에 업체들은 파스텔톤 스카이 블루부터 포근한 느낌의 짙은 네이비까지 블루 색상을 자켓, 가디건, 스니커즈에 적용시켰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단독 패션 브랜드 중심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 제품들을 확대 선보인다. 봄 시즌 패션 신상품을 2월 중순부터 본격 런칭한다. 체크 자켓류는 2월초부터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엣지’가 지난 1일과 4일 CJ오쇼핑에서 방송한 체크 무늬 케이프 하프코트는 총 40분 방송 동안 2만개가 팔렸다.
‘셀렙샵 에디션’이 내놓는 수트 세트 상품 자켓 2개 구성 중 하나가 체크 디자인이다.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시그니처인 트위드 자켓을 이번 달 29일 출시한다. ‘지스튜디오’도 이탈리아 소재의 트위드 자켓을 22일 CJ오쇼핑 방송에서 선보인다.
올 봄 캐주얼스타일도 눈에 띈다. ‘VW베라왕’에서 내놓는 니트 가디건과 풀오버 세트는 베이직 디자인으로 일상복에 코디하기에 좋다. 사파리 점퍼, 탑, 레깅스, 숏팬츠를 세트로 한 ‘요가 패키지’ 상품도 3월 중순경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VW베라왕이 처음 출시하는 요가 컨셉의 애슬레져 룩으로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디테일 때문에 일상복으로 활용 가능하다. CJ오쇼핑은 오는 13일 신상품 런칭 방송을 편성했다. ‘
클래식 스타일 수트는 여전히 강세다. ‘에셀리아’는 롱자켓, 일반 재킷, 팬츠, 사틴스커트, 사틴셔츠를 세트로 한 수트 세트를 오는11일 밤 9시 45분에 선보인다. ‘VW베라왕’도 롱자켓, 원피스, 팬츠 구성 제품을 기획했다.‘셀렙샵 에디션’도 베이직 수트 세트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파스텔톤 스카이 블루부터 짙은 네이비까지 블루 색상을 자켓, 가디건, 스니커즈 아이템에 적용시켰다. ‘지스튜디오’는 블라우스, 원피스, 트위드 자켓, 트렌치 코트, 팬츠 모든 봄 신상품에 블루 색상을 넣었다. 이 밖에 남성과 스포츠 브랜드도 봄 신상품을 런칭한다. 남성의류 브랜드 ‘다니엘 크레뮤’는 스웨이드 보머 자켓, 니트 집업 셔츠, 맥코트와 수트 세트 등을 2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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