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열리던 행사, 홀수 년도로 개최 방식 변경
올해 3월 예정된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시회(KORTEX)가 내년 3월로 연기될 전망이다. 최근 대형 섬유 전시회들이 줄줄이 취소된 가운데, 국제섬유기계전시회는 규모를 축소해서라도 11월로 연기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최종적으로 내년 3월 연기 개최가 확정적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섬유기계전시회는 이번 신종코로나 여파로 행사를 연기하고 21년부터 다시 2년 주기로 개최된다.
즉 격년제로 짝수해에 개최되던 전시회가 내년부터 홀수 년도에 개최된다는 뜻이다. 앞서 3월에 동시 개최 예정이었던 대구국제섬유전시회(PID) 및 대구패션페어는 신종코로나 영향으로 취소가 확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