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발협회는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이 신발산업협회의 2020년 정기 이사회 겸 총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26일 밝혔다.
문회장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원부자재, 부품, 소재 등 뿌리산업부터 완제품 산업에 이르기까지 신발산업 전반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탄탄한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문회장은 “신발 산업은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체계적인 육성계획 수립과 시행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미흡한데,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회장은 현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부산상공회의소 상임위원, 개성공단비상대책공동위원장,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국신발산업협회는 신발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조사·연구와 협회 회원들의 이익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전시회 참가·개최 등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