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무하고 폐점 앞당기고…대구 유통업계 마비
휴무하고 폐점 앞당기고…대구 유통업계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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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임시휴업하고 27일 정상영업
신세계, 주말까지 일찍 문 닫아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경북지역에서 크게 늘어나면서 지역 백화점 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26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오전 11시10분부터 임시 휴업하고 전체 방역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26일 문을 닫았고 27일 오전 11시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26일 문을 닫았고 27일 오전 11시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
확진자가 20일 하루 동안 아르바이트로 근무한 사실을 확인하고 임시 휴업을 결정한 것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전 11시 매장 내 전체에 임시 휴점을 알리는 방송을 하고 모든 고객을 퇴점 유도했다. 관계자는 “고객을 안전을 최우선한 결정이다. 철저한 방역을 마치고 보건당국과 협의 후 개점 일정을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도 직원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6일 휴점에 들어갔다. 대구백화점은 폐점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앞당겼다. 26~27일 오후 7시, 28~29일은 오후7시30분 폐점한다. 대현프리롤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차원에서 26~29일 임시 휴점 후 자체 소독 및 방역활동에 나선다. 시내 곳곳에는 임시 휴점 안내문을 붙이고 문이 닫힌 매장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코로나19가 대구 유통계를 마비 직전까지 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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