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패션 중심지 파리의 명소에서 한복을 입은 프랑스 미녀들이 화보를 촬영해, 현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020 프랑스-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진, 선, 미’를 수상한 프랑스 한복모델이 세계 패션의 중심 파리에서 해외 화보촬영을 진행해 화제가 됐다.
이번 프랑스 화보촬영은 에스템 아모르(Estelle Amor: 진), 카울라 알수하이바니(Khawlah Alsuhaibani: 선), 앙헬 르카르도넬(Ang?le Lecardonnel: 미)이 파리의 명소에서 한복의 우아한 미를 잘 소화해냈다. 프랑스 모델들은 7월 26일에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최종결선에 초청돼 한국모델들과도 경합을 펼친다.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에펠탑과 루브르박물관 등 현지에서 한복화보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프랑스 파리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계속 관심을 보이며 한국모델들과의 촬영요청이 쇄도했다”고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올해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오는 4월 4일을 시작으로 6월 21일까지 서울, 고양, 대전, 청주, 전주, 대구, 울산, 부산 등 총 8개의 지역에서 본선이 진행된다.
최종결선은 7월 26일에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다.‘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한명이 아닌 최종수상자 모두 국내 한복모델대회에서 가장 높은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해외대회 참가, 항공, 숙박, 촬영스텝, 의전차량, 헤어메이크업 전담팀, 최고급 한복의상 등 전액 지원하는 한국 최대규모이자 해외에서도 한복으로는 유일한 글로벌 행사다.
한편, 수상자들은 세계 50여개국 외교정상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세계의상페스티벌, 웨딩한복 트렌드쇼, 대한민국 드레스쇼, 수교기념 문화외교 패션쇼를 비롯한 국제무대 등단 및 MC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해외 화보촬영도 그 혜택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