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마스크 자체 생산가동...피해여파 큰 지역 대리점 순차 배부
이브자리, 마스크 자체 생산가동...피해여파 큰 지역 대리점 순차 배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브자리(대표 고춘홍, 윤종웅)가 소비자들의 마스크 부족 현상에 대응한 자체 생산을 결정했다. 지난 10일부터 생산기지의 침구 제조 설비 일부를 마스크 생산 용도로 전환하고 자사 기능성 섬유를 활용해 마스크를 우선 제작한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자체 제작한 마스크는 필터 교체형으로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또 소취 기능성 가공을 더한 데오텍스 섬유를 원단으로 사용했으며, 데오텍스 섬유는 신체에서 나는 암모니아, 이소길초산, 노네날 등의 냄새를 강력히 흡착하고 중화한다. 또 잦은 세탁에도 기능이 유지돼 장기간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1000개가량의 마스크를 제작해 이달 중순까지 1차 목표 물량인 3000개의 마스크 생산을 완료할 계획이다. 완성된 필터 교체형 마스크는 코로나19 피해 여파가 큰 지역부터 전국 500여 개 대리점과 임직원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된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이브자리가 기존의 보유한 기술력과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대리점 상생 지원책을 강화했다”며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매일 판매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주와 매장 직원의 고충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브자리는 지난달 29일부터 현재까지 대구와 경북 지역 대리점 등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1만여 개를 전달했다. 해당 지원 물량은 투자 관계사 엔바이오와 함께 마련한 손 소독제와 이브자리 임직원과 대리점이 모은 기부품이다. 이브자리는 또 대구, 경북 지역 내 의료진들의 수면 지원을 위해 관련 지자체를 통해 토퍼 등 침구도 전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