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는 사람과 환경을 존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해왔다. 앞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110년 헤리티지를 만큼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는 업계 리더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책임 있는 여정(Our Responsible Journey)’을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실현하겠다.” 카일 젠드루(Kyle Gendreau) 쌤소나이트 글로벌 CEO는 브랜드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며 “올해 제품·에너지·공급망·인재경영 네 가지 영역에 집중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 쌤소나이트는 앞으로 쓰레기 매립지 부담을 줄이는 데 일조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소재 사용을 늘릴 계획이다. 2025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0) 실현을 목표로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전 세계에 70만 그루 나무를 심으며 탄소배출량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지속 가능한 소재 재활용 플라스틱, 재활용 나일론, 목재 폐기물로 만든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이며 지속가능성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에코 컬렉션’은 대표적인 제품이다. 100% 재활용 플라스틱 병으로 만든 ‘리사이클렉스(Recyclex™)’ 소재로 제작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플라스틱 병 5200만 개 이상을 재사용했다. 쌤소나이트는 다음 100년을 향해 직원들과 사업 파트너들을 위한 계획도 포함했다. 협력 공급망 내 근로자들 인권을 지키기 위한 사회 규범 준수 프로그램을 확대시키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인재경영 측면에서 여성 임원 비율을 늘리고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1910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시작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여행 가방 브랜드다. 110년 역사 동안 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다. 바퀴를 부착한 여행 가방이나 폴리프로필렌 재질 캐리어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혁신에 중점을 둔 디자인과 소재로 다수 ‘업계 최초’ 타이틀을 확보했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터(American Tourister)’, ‘투미(Tumi)’, ‘하트만(Hartmann)’, ‘그레고리(Gregory)’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