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공기술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결합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는 주얼리 콜렉션을 리 런칭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 메트로시티 주얼리 매장은 오늘(6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는 오는 20일 오픈한다.
메트로시티는 4월초 시그니처 모티브 라인을 출시했다. 메트로시티 주얼리는 ‘삶의 가치를 빛내주는 이탈리아 헤리티지’를 추구한다. 전 세계 하이 퀄리티 원재료에 오랜 기간 쌓아온 주얼리 마스터의 노하우로 만들어진다. 비첸차와 피렌체, 발렌자, 밀라노, 아레초 등 이탈리아 도시의 섬세한 세공 기술과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조화를 이룬다.
시그니처 모티브 라인으로 튜보라레(TUBOLARE), 코니체(CORNICE), 라 로사 비앙카(LA ROSA BIANCA), 꾸오레(CUORE) 4종이 출시됐다.
‘튜보라레’는 이탈리아어로 ‘파이프(관)’를 뜻한다. 시그니처 모티브인 튜보라레 서클에 정교한 세공을 가하고 다양한 변주를 더한 주얼리다. 유연한 곡선을 강조했다.
‘코니체’는 꼬임 마감의 굴곡을 따라 반짝이는 광채와 장인의 핸드메이드 몰드를 통한 자연스러운 텍스처가 매력을 더해준다. 섬세한 트위스트 텍스처와 볼륨감이 센슈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라 로사 비앙카’는 메트로시티 상징인 플라워 화이트 로즈에서 영감을 받았다. 꽃잎이 겹겹이 포개진 입체적인 장미를 재해석해 유려한 곡선 디테일을 살렸다.
심장과 사랑을 의미하는 ‘꾸오레’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구조적으로 담아 변하지 않는 역동적인 사랑을 표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그동안 라이선스 방식으로 전개하던 메트로시티 주얼리를 직접 운영하게 되며 리 런칭을 진행하게 됐다”며 “세분화된 전략을 토대로 디테일하고 유니크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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