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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바(대표 김보민)는 지난 8일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0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참가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에이아이바는 Joint Lab과 디자인 인력지원, 공유 오피스 총 3개 부문에 선정됐다. 각 프로그램 당 최대 5000만원 상당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5월 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에이아이바는 모바일 앱을 이용한 가상 피팅 ‘마이핏(MY FIIT)’ 으로 선정됐다. 마이핏은 VR기반으로 10초 만에 사실적인 옷을 표현한다. 2장의 앞뒤 사진으로 20여 곳 이상을 실측해 고객 사이즈에 맞는 아바타가 생성된다.
입은 후 워킹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5월 에이벨 옷으로 마이핏 비스포크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김보민 에이아이바 대표는 하이앤드 여성토탈 브랜드 에이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스타일테크는 패션, 뷰티 등 스타일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AI, Sensor, IoT, Cloud, AR·VR, Block chain, Robot, 신소재)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 분야다.
디자인 주도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스타트업과 대·중·소기업이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공간, 자금, 멘토링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총 21여개 유망기업을 선정됐다.